A. 제주도에는 블루베리 농장들이 많습니다. 블루베리는 굉장히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수확하기만 하는 방식으로 체험을 운영하면 농장이 손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.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 제한된 시간에 교육 요소를 섞습니다. 주제는 사회적 경제, 협동조합, 귀농귀촌, 은퇴자, 친환경, 유기농 등 다양한 것을 교육합니다. 이렇게 타 요소가 가미되기에 단체 소비자가 저희를 찾는 것이기도 하고요. 그리고 도내에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아주 소수의 장소 가운데 한 곳이라는 것도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.